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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무더위 날려주는 시원한 열무김치국수 간단하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동부화재 프로미 리포터 입니다.


주말에 정말 덥다 싶더니, 폭염문자까지 왔네요


앞으로 더욱 더워질 날만 남았을 텐데, 이 여름을 어찌 보낼지 걱정이 앞서네요.


 


특히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는 우리 남편, 공부하랴 뛰어노랴 더운 우리 아들딸들


땀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오아시스와도 같은 한 그릇 뭐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잘 익은 열무김치가 생각나 간단하게 열무김치국수를 만들어서 퇴근 후


내어 줬더니 칼칼하고 시원한 맛에 더위가 다 식혀진다며 폭풍 칭찬을 해주더라고요♥


 



 


냉면이나 콩국수 등 여름에는 시원한 국물이 있는 면요리가 최고죠.


집에 있는 재료로 얼마든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열무김치국수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 테니 한 번 따라해보세요^^




<열무김치국수 재료>


열무김치(1.5인분)/열무김치 국물(3국자)/소면


오이/달걀/설탕/식초/물


(물 대신에 멸치육수를 넣어도 좋아요. 없으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먼저 열무김치국물에 설탕을 1수저 넣어요.


 


열무김치국물이 많이 신 편이라면 설탕은 2수저 정도로 넣어주시고.


살살 휘저어 맛을 보고 가감하세요.


 




식초도 1수저 넣어주세요.


살짝 달큰하면서도 새콤한 맛은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다스려주기에 충분한 맛이에요.


 




물도 종이컵 기준으로 1/3 정도


한 국자 넣어주면 짙은 열무김치국물의 맛이 양념과 함께 희석되어


후루룩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김치국물에 양념을 더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살얼음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고


이대로 얼음 몇 개 동동 띄워줘도 괜찮아요


 



이 날은 배는 안 고픈데 살짝 출출하고 더워 1.5~2인분 정도의 소면으로


가족이 나눠먹었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을 촤라락 펼쳐 넣고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면서 넘치기 직전에 찬물을 조금 넣어 한번 더 끓여주세요.


 



 


잘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바로 헹궈주는데


손으로 치덕여 주시면 쫄깃함이 더욱 살아난다지요.


 


물이 빠지도록 한쪽에 받쳐두고, 고명으로 올릴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오이!


고명으로 올릴 오이는 채 썰어주시고




적당히 삶아진 달걀도 반으로 잘라 준비했어요.



면기에 적당량의 소면을 둘둘 말아 놓아주시고


 



꺼내뒀던 열무김치를 소복히 올려주세요.


 


비빔국수도 좋지만 시원한 국물을 함께 마시면서 먹으면 땀이 개이는 느낌이라


저희는 열무물국수를 더욱 선호하는데


이 맛에 한 번 눈 뜨게 되면 여름내 더위는 느낄 틈이 없어요 정말~


 



오이랑 달걀도 올려줬더니 참 먹음직스러워요.


 


휘리릭~ 몇 분 안 걸려서 간단하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밖에서 일하는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하면 엄지척! 바로 나오는 메뉴~


 




시원하게 양념해서 만들어뒀던 김치국물까지 더 해주고,


얼음 동동 띄웠더니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것 있죠.


 


우리 남편은 이럴 때 제일 행복하대요.


밖에서 하루 종일 정말 힘들고 더웠고 지쳤는데 아내가 주방에서 요리할 때,


그 요리가 본인과 가족을 위한 것이었을 때 일하는 보람이 생기고 정말,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


국물부터 쭈욱 시원하게 마시던 우리 남편,


내심 요즘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표현이 참 서툴렀는데, 점점 늘어가는 것 같아요


세상에 가족만한 것이 또 어디 있겠어요.


부족하더라도 서로 맞춰가며 열심히 끌어안기 해야죠.


표현은 하면 할 수록 상대방을 더 기쁘게 하는 것 같아요^^


 



아삭한 오이가 주는 시원함과 새콤달콤한 열무김치가 입안에서 씹히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해소~


 


냉장고속에서 시원해진 김치국물이 한몫 거들면서, 뱃속 든든하게 바람이 분다네요.


남편은 냉면보다 소화도 쉽고 더 맛있다며 좋아하고,


우리 아이들은 좋아하는 열무김치랑 오이가 듬뿍 들었다며 좋아해주네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잘 모르죠. 밖에 얼마나 더운지


잠깐 슈퍼만 나갔다 와도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인데, 밖에서 일하는


내 가족들은 얼마나 더울까 생각하니 안쓰러워요.


 


집에서 시원한 요리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해보고


밖은 사막같이 더워도 우리 집은 오아시스처럼~


시원한 휴식을 줘야겠다 생각했네요.


 


여러분도 시원한 열무김치국수와 함께


하루 종일 더웠던 우리 가족 땀을 식힐 수 있는 메뉴로


올 여름 몸은 시원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보내세요^^


이상, 프로미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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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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