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3월,
하지만 아직은 큰 일교차도 크고, 미세먼지도
자주 찾아오는 만큼 시즌인 만큼
건강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한 봄을 보낼 수 있게 해줄
봄나물 음식들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봄철 건강이 걱정이신 분들이라면 주목!
냉이 된장국
출처: 만개의 레시피
첫 번째 봄나물 음식은 ‘냉이 된장국’입니다.
냉이는 특유의 향긋함과 쌉쌀한 내음이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 중 하나인데요.
단백질, 비타민C,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고
춘곤증 예방, 눈의 피로해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니
봄철에 챙겨 드시면 참 좋겠죠?
냉이 된장국 만들기!
재료: 냉이 300g, 멸치 6마리, 다시마 5×6cm 1개, 소고기 100g,
양념(국간장 5g, 다진 파 15g, 다진 마늘 10g, 된장 4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냉이의 누런 떡잎은 떼어내고 잎과 뿌리 사이의
검은 것을 칼로 긁은 뒤 잔털을 다듬는다.
2. 냉이를 흐르는 물에 흙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는다.
3. 냄비에 물 800g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준다.
4. 체에 걸러낸 뒤 소고기는 굵은 채로 썰어서
거즈를 데고 핏물을 제거해 준비한다.
5. 육수에 소고기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인 후 냉이를 넣어 다시 끓인다.
6. 냉이가 익으면 다진 파와 마늘, 된장을 넣으면 완성!
달래무침
출처: 만개의 레시피
두 번째 봄나물 음식은 ‘달래무침’입니다.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 맛이 특징인 음식인데요.
한방에서 달래의 비늘줄기는 ‘소산’이라 하여 약재로 쓰이며,
칼슘이 많아 동맥경화 및 성인병 예방에 좋은데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달래 무침 만들기!
재료: 달래 1봉지, 양파 1/3개, 사과 1/3개
양념(고추가루 1스푼, 간장2스푼, 매실액 2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2스푼, 참깨 조금)
1. 달래 뿌리의 노란 껍질을 벗기고 검은 딱지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행궈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2. 달래는 4cm 길이, 양파와 사과는 0.3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준다
(양파는 찬물에 5분간 담궈 매운맛을 제거한다)
3. 달래, 양파, 사과에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 뒤 참깨를 뿌려주면 완성!
미나리전
출처: 만개의 레시피
세 번째 봄나물 음식은 ‘미나리전’인데요.
미나리는 다른 때에 비해 3~4월 것이 질기지 않고
향과 맛이 좋아, 봄의 별미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미나리는 비타민C, 엽산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며 숙취해소, 피부·눈 건강 및
임산부 건강에도 좋아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줍니다.
미나리전 만들기!
재료: 미나리 1/2단, 부침가루 4국자, 물 5국자, 식용유
1. 미나리의 억센 줄기와 상한 잎을 제거하고 식초물에 10분간 담군다.
3~4번 물에 헹궈준 후 3cm 길이로 썰어준다.
2. 양푼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먼저 섞은 뒤
미나리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3.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노릇하게 부쳐주면 끝!
돌나물 물김치
출처: 만개의 레시피
마지막 봄나물은 음식은 ‘돌나물 물김치’인데요.
돌나물은 지역에 따라 ‘돈나물’, ‘돗나물’로 불리는데
특유의 상큼한 맛과 아삭함 때문에 물김치, 샐러드 등의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된답니다.
비타민C, 칼슘은 물론 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으며, 해열과 소염 작용도 있어
간염 증상 개선, 황달, 간 보호를 도와줍니다.
돌나물 물김치 만들기!
재료: 돌나물 200g, 양파 1/3개, 당근 1조각(30g), 무 1/2조각(50g), 대파 1/4대
국물 재료(생수 10컵, 고춧가루 4컵, 다진 마늘 2컵, 구운소금3컵, 매실액 2컵, 설탕3컵)
1. 돌나물을 찬물에 씻어내고 물기를 털어내어 준비한다.
2. 당근 1조각(30g), 무 1/2조각(50g)은 2x2 길이로 나박썰기를 한다.
양파는 1/3개는 얇게 채썰고 대파 1/4대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3. 물김치 국물: 넓은 볼에 생수 10컵을 담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구운소금, 매실액, 설탕을 풀어 10분간 둔다.
4.넓은 유리그릇에 씻어 놓은 돌나물과 썰어놓은 재료를 담는다.
5. 물김치 국물을 얇은 채망에 걸러 건더기 없이 고운 국물만 붓는다.
(채망에 걸린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은 꾹꾹 눌러 최대한 맛을 우려낸다.)
6. 하루정도 상온에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주면 완성!
오늘은 건강한 봄을 책임질 봄나물 음식들을 만나봤는데요.
이번 주말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봄나물로
가족과 맛있는 식사 한끼 도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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