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찾아온 2021년 새해!
쌀쌀한 날씨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집콕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고,
한파도 찾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심하면
큰코 다칠 수 있는 겨울철 유의 사항!
온열기기를 사용하다 입는 저온 화상부터
대표적인 한랭질환 저체온증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따뜻하다고 방심 말자,
저온화상
저온화상은 40도에서 60도 정도의 온도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화상을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될 경우
해당 부위가 붉어지고, 간지럽고
피부에 색소침착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방치할 경우 통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거나,
심하면 피부 괴사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유의해야겠죠?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전기매트나
온수매트류는 위에 얇은 담요를 덮고,
붙이는 핫팩은 피부에 바로 닿지 않게
겉옷에 부착해주세요.
특히 핫팩의 경우 온도가
최대 70도까지 서서히 올라가는 데다가,
주로 추운 야외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해요.
또한 자각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영유아나 노약자,
음주자의 경우 더욱 조심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장시간 찬 바람 노출 시 위험한,
저체온증
저체온증이란 몸 안의 중심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32~35도는 경증,
28도 미만일 경우에는 중증으로 분류하는데요,
체온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신체는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없게 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매우 주의해야하는 대표 한랭질환이에요.
주요 증상으로는 말이 점점 어눌해지거나,
피로감, 기억장애를 겪을 수 있는데요.
땀에 젖은 옷이나 신발을 착용하고
찬 바람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야외스포츠를 하는 동안 흘린 땀이
갑자기 마르면서 저체온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코로나19로 야외에서의 운동이 빈번해진 요즘은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죠.
만약 저체온증이 의심된다면
따뜻한 곳으로 장소를 옮기고,
젖은 옷은 벗긴 뒤 마른 옷,
담요, 핫팩 등으로 체온을 올려주세요.
핫팩은 목, 가슴, 겨드랑이 등에 대주는 것이 좋아요.
이들 부위는 혈액이 많이 통하는 곳이라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의식이 없다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손발이 찌르르,
동상
동상이란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어
피부 및 피하조직이 얼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가벼운 동상의 경우에는
감각이 저하되고 피부의 색깔이 창백해지며
다시 따뜻하게 해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오랫동안 추운환경에 노출될 경우
동상 부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
부종이 생기거나 심하면
피부와 근육이 괴사하기도 합니다.
주로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귀나 코, 빰이나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자주 나타나고
심할 경우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겠죠?
만약 동상에 걸렸다면 따뜻한 환경으로 자리를 옮긴 후,
동상부위를 20~40분간 따뜻한 물에 담가주세요.
이후 따뜻한 물수건을 대준 뒤 자주 갈아주시고,
동상 부위가 손가락, 발가락이라면 사이에
소독된 마른 거즈를 끼워주시면 됩니다.
유의하실 점은 동상 부위에 체온을 올린다고
온열패드나 난로열을 직접 쬐는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자제해주세요.
또한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놔두어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주의해야하는
저온화상부터 한랭 질환까지 알아봤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팁을 꼭 기억해서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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