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보다 반가운 가을,
프로미 가족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특히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텐데요.
아쉽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당분간은 거리를 유지하며 위생과 방역에 신경 써야겠죠?
오늘은 비대면 시대에도
변함없이 가족사랑 나누는
가족사진 촬영 팁과 활용 방법을 소개할게요.
명절에 함께하지 못하는 서운함과
그리운 마음들을 위로할 수 있는
어느때보다 따뜻한 팁이 될 거예요.
소중한 순간마다
SNS로 간직하며
가족사랑 표현해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우리의 삶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만남 역시
전화와 SNS로 대신하게 됐습니다.
가족사진 역시 SNS에 남기고
공유하는 것이 중심이 된 만큼
프로미 가족사랑 리포터가
SNS에서 돋보이는 가족사진 촬영 팁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효과적인 이미지 비율 설정하기
주로 스마트폰 화면으로 감상하는
SNS 사진들은 해당 서비스에 맞는
이미지 비율로 촬영하는 것이 좋아요.
인스타그램은 프로필 화면에서
사진이 정사각형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화면 비율’ 메뉴에서
1:1 정사각형 비율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때는
스마트폰 화면 비율과 같은
16:9 또는 18:9,21:9로 설정하면
사진이 크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2. 계절에 맞는 주제 활용하기
가을이 절정인 10월에는
다른 계절에는 보기 힘든
가을의 색을 주제로 삼으면 어떨까요?
빨갛게 물든 단풍과 깊고 푸른 색의 하늘,
길게 이어진 노란 은행나무 길,
분홍빛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우리 가족 인생 사진을 만들고
SNS를 풍성하게 해 보세요.
인물 배치도 변화를 줘 보세요.
가족 모두 나오는 일반적인 구도 외에
손이나 발만 나오도록 담거나
꽃과 단풍, 과일을 활용해도 좋아요.
뒷모습만 찍는 개성있는 연출도
SNS에서 돋보일 수 있겠죠?
3. 후보정으로 돋보이는 사진 만들기
인물이 주가 되는 가족사진은
대비와 채도가 높은 강렬한 느낌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추천하는 보정 방법은
밝은 부분(하이라이트)의 값을 낮추고
어두운 부분(섀도우)의 값을 높여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블랙 포인트’ 값을 낮추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화이트 밸런스(WB)를 조절해
따뜻한 느낌을 더해도 좋아요.
만날 수 없는 시대
가족사진 나누며
마음의 거리 줄여요!
아쉽게 떨어져 있는 가족과
가족사진을 나누며 마음의 거리 줄이는
촬영 팁과 활용법 알아볼게요.
1. 추석 맞이 사진/영상 편지 보내기
이번 추석은 건강을 위해
따로 보내는 가족들이 많아요.
이런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서로의 얼굴과 목소리일 텐데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명절 인사와 안부를 전한다면
무엇보다 좋은 추석 선물이 되겠죠?
손자, 손녀가 서툰 글씨로 쓴
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은
가슴 뭉클한 감동이,
가족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고향에 있는 부모님께
인사하는 사진을 보내면
직접 보지 못하는 그리움을 달래며
두고두고 볼 보물이 될 것입니다.
표정과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기는
동영상 편지도 떨어진 가족에게
그리운 마음 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감상하기 좋게
세로 화면으로 녹화하면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겠죠?
2. 동영상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기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에 가족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틈 날 때마다 손자, 손녀 모습
스마트폰으로 보시는 부모님께
가족 동영상을 잠금 화면으로
설정해드리는 것도 좋아요.
화면을 켜자마자 보이는
환한 미소가 큰 위로가 될 거예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갤러리 어플리케이션에서 동영상을 선택한 뒤
“잠금 화면으로 설정”을 선택하면
간단하게 동영상 잠금화면이 설정됩니다.
아이폰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동영상을 Live photo로 변환하면
잠금 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어요.
화면을 꾹 누르면 움직인답니다.
사진보다 생생한 가족 영상이
마음의 거리만큼은 가깝게 만들어 주겠죠?
3. TV, 디지털 액자로 가족사진 전시하기
지난 가을의 기록들을 모아
가족사진 전시를 집에서 열어보면 어떨까요?
크고 선명한 TV 화면부터
냉장고에 있는 작은 화면,
PC와 노트북, 태블릿의 모니터도
가족 사진 전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액자 제품을 추가하면
더 많은 공간에 사진을 전시할 수 있고요.
소중한 사진들이 담긴 디지털 액자를
명절에 만나지 못한 가족에게 선물해 보세요.
마음만은 늘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가을 보내세요!
온가족 함께하는 명절도
방방곡곡 가을 나들이도 한 해 미뤘지만
프로미 가족사랑 리포터가
알려드린 가족사진 촬영팁으로
마음만은 풍요로운 추석 명절,
그리고 10월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0년 마무리를 준비하는,
그리고 분명 지금보다 나을 11월에도
유용한 가족사진 촬영 팁으로 돌아올게요.
DB손해보험 프로미 가족사랑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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