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 불어오고
산과 바다, 도시 곳곳에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9월이에요!
사랑하는 가족과 떠나는 가을 소풍, 낭만 가득 캠핑은
코로나19로 아직 조금 더 미뤄야 하지만
푸른 하늘이 펼쳐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프로미 가족들은 ‘가을’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가을이라 더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지만
푸른 가을 하늘을 첫 번째로 꼽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청명한 파란색과 대비돼 꽃과 단풍은 더욱 선명해지고
발걸음은 가벼워지죠.
평화로운 일상이 돌아오길 기대하며
오늘은 프로미 가족사랑 리포터가
더 깊고 푸른 가을 하늘을 담은
더 예쁘고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팁을 알려드릴게요.
파란 가을 하늘,
더 선명하게 찍는 세 가지 방법!
가을 풍경을 더 아름답게 하는 높고 푸른 하늘!
하지만 사진으로 담으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죠.
빛의 산란이나 카메라의 노출 설정 등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세 가지 팁을 활용하시면
보기만 해도 가슴 시원한 파란 가을 하늘을
사진에 남길 수 있어요
같은 날씨에도 하늘색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태양의 가시광선 중 대기를 구성하는
기체, 액체 입자에 의해
산란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기억 해야 할 것은
하루 중 하늘이 가장 파랗게 보이는 시간대가
해가 뜬 직후의 이른 아침이라는 점!
만약 가족과 함께 파란 가을 하늘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죠?
골든 타임을 지켰는데도 하늘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파랗게 담기 힘들 때는 *편광 필터를 활용해 보세요.
*편광 필터란?
렌즈로 들어오는 빛 중 특정 파장의 빛을
선별적으로 투과시키는 필터.
대기 중의 산란광을 제거해
하늘을 더 파랗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편광 필터는 두 개의 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카메라의 렌즈에 장착한 뒤 바깥쪽 링을 돌리면
빛의 반사와 색의 선명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늘이 가장 파랗고
구름의 윤곽이 선명할 때 셔터를 누르면
일반 촬영보다 파랗고 선명한 하늘을 담을 수 있답니다.
만약 편광필터가 없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음의 스마트폰 활용 팁을 읽어보세요~
전문 장비를 갖추지 않은 분들도
스마트폰의 간단한 촬영 설정과 이미지 보정으로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촬영하기 앞서,
카메라 렌즈를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아주세요!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지문이 묻기 쉬운데요,
카메라 렌즈를 잘 닦아주기만 해도
훨씬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풍경’ 촬영 모드를 선택해 보세요.
풍경을 돋보이게 하는
높은 채도의 설정이 적용되어 있어
하늘을 더 파랗게 담아냅니다.
파란하늘 배경에서
멋진 가족사진을 찍어요!
세 가지 팁으로 담은 선명한 파란 하늘은
가을철 가족사진을 위한 완벽한 캔버스예요.
이제 하늘을 배경 삼아 멋진 가족사진 담는
촬영 팁과 연출법을 소개할게요!
1. 로우 앵글 촬영 ‘가을엔 하늘을 보자’
잔디밭에 누워 본 광활하고 신비로운 하늘과 풍경에
가슴 뭉클했던 기억 있으세요?
시선을 낮춰 찍는 *로우 앵글 촬영도
하늘을 아름답게 담는 방법이에요.
가족사진에 대입하면
색다르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요.
* 로우 앵글 촬영이란?
카메라를 낮은 위치에 두고,
피사체를 위에 둔 구도로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찍기 때문에
카메라 앵글에 하늘을 더 많이 담을 수 있죠~
바닥에 카메라를 두고
가족이 둥글게 서서 카메라를 내려다 보거나,
내려 놓은 카메라 앞에 함께 엎드려 보세요.
푸른 하늘 사이로 보이는 익살스런 표정들,
원근감이 강조된 극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2. 캠핑지에선 푸른 밤하늘과 함께
캠핑의 계절 가을!
올가을 가족 캠핑을 떠난다면
해 지는 저녁 시간의 짙은 남색 하늘을 배경 삼아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보면 어떨까요?
낮보다 빛이 부족한 저녁에는
노출 시간을 길게 설정해 장노출 촬영을 하면
선명하고 깨끗하게 담을 수 있어요.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노출 시간을 길게 할 수록
어둠에 가려졌던 파란 하늘과 구름의 형상이 선명해져요.
이 때, 텐트와 모닥불, 가족의 움직임이
모두 사진에 담기는 것도 장노출 촬영의 묘미랍니다.
하늘이 깨끗한 날 공기 맑은 곳에선 별을 담을 수도 있으니
올 가을엔 밤하늘 사진, 도전해 볼 만 하죠?
가을엔 좋은 일들만 있을 거예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아름답게 빛나는 가족사진
찍을 준비 되셨나요?
머지않아 마스크를 벗고
예전처럼 온가족 함께 마음껏 나들이 떠나고
활짝 미소 지으며 가족사진 남길 수 있는 날에
프로미 가족사랑 리포터가 알려드린 가족사진 촬영팁
잊지 않고 활용하세요!
무르익은 가을 소식 가득한 10월에도
유용한 가족사진 촬영 팁으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 DB손해보험 프로미 가족사랑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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