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프로미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들이 가득한 1월.
2020년의 출발점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계신가요?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수많은 ‘처음’과 ‘시작' 사이에서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은
역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일 거예요.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응원하는 마음.
프로미 가족들은
어떻게 표현하고 계신가요?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함께 새해 목표 나누기,
특별한 저녁을 함께 하는 가족식사 등
멋진 추억으로 담을 수 있도록
1월에 어울리는 가족사진 촬영 팁을
지금부터 알려 드릴 게요!
새하얀 겨울왕국을 배경으로
함께 가족사진 찍기
일 년 중 가장 추운 1월.
영하의 강추위에 자꾸만 움츠러들게 되죠.
가족 나들이 역시 망설이게 되지만,
이따금 내리는 함박눈에 세상이 하얗게 변하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눈밭 위를 걷고
뛰노는 즐거움에 빠집니다.
이 때를 놓치지 마세요.
새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가족사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한겨울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준비물
눈 덮인 하얀 세상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준비물은 카메라.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가 좋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두 번째 준비물은 조명.
DSLR/미러리스 카메라로 더 선명하고 화사한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면
외장 플래시도 챙기세요.
환한 낮에도 조명을 사용해
색다른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 Giulia Bertelli)
마지막 준비물이 가장 중요해요.
추위 속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한
따뜻한 옷과 장갑, 목도리, 모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단단히 무장하는 게 좋아요.
눈을 배경으로 촬영할 때는
노출을 평소보다 밝게
하얀 눈 소복이 쌓인 풍경은
추위를 잊을 만큼 아름답죠.
하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눈에 보이는 것처럼 밝고 예쁘게 찍히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아요.
이유는 디지털카메라의
노출 설정 방식 때문입니다.
사람 눈과 달리 카메라는
프레임 속 피사체에 반사되는 빛을 기준으로
적정 노출을 측정합니다.
가장 어두운 색과 밝은 색의 중간인
18% 농도의 회색으로 피사체를 표현하기 때문에
흰색이 많은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어둡게 나올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카메라/스마트폰의
노출 보정 기능을 활용해 밝기 조절하거나
수동(M) 모드로
적정 노출을 직접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전문가 모드에 들어가서
EV 또는 +/- 버튼을 찾아주세요!
사진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랍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역시
노출 보정과 수동 모드를 적극 활용하면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겠죠?
(이미지 출처: Krisztina Papp)
색온도를 표현하는 화이트 밸런스(WB) 역시
자동으로 설정할 경우
흰색이 대부분인 설경 촬영에서는
보이는 것과 다르게 표현될 때가 많기 때문에
설정을 변경해서 촬영해야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화이트 밸런스는 거의 모든 디지털 카메라에
별도 조절 메뉴가 있지요.
스마트폰, 미러리스, DSLR 어떤 카메라에나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메뉴지만
대게 많은 사람들이
조절없이 자동으로 설정해두죠.
하지만 좋은 사진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귀찮음은 감수해야하는 법!
약간의 색 온도 조절로도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인물 중심/풍경 중심
렌즈 선택 방법
가족사진을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고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으려면
카메라 못지않게 렌즈 선택도 중요합니다.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때는
인물 중심 표현 또는 설경과의 조화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사용할 렌즈 역시 달라지게 되는데요,
[인물이 부각되는 사진]은
낮은 조리개 값의 망원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얀 설경과 인물을 조화롭게 담고 싶다면]
광각 렌즈가 제격이고요.
망원 렌즈를 이용해 프레임 가득 인물을 담으면
배경이 흐려지는 아웃 포커스 효과로
인물이 돋보입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눈을 인물 앞, 뒤에
배치하면 더없이 좋은 배경이 되겠죠.
눈보다 넓은 광각 렌즈로 설경 위 가족사진을 촬영하면
겨울 풍경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요.
광활한 눈밭 위에서 가족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담기에도 효과적입니다.
[두 가지 표현 모두 놓치기 싫다면]
광각부터 망원까지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줌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떨어지는 눈송이를 담기 위한
조명 활용 방법
떨어지는 눈송이를
두 손 모아 받는 아이의 모습,
함박눈 속에서 함박웃음 짓는 가족들의 얼굴.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겨울 가족사진을
보다 멋지게 담으려면 조명을 적극 활용하세요.
흔히 조명은 어두울 때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눈이 내릴 때 사용하면
떨어지는 눈송이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고
인물의 피부 역시 밝고 환해집니다.
DSLR/미러리스 카메라의 조명을 활용할 때는
카메라에 내장된 플래시와
외장 플래시 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빠르게 떨어지는 눈송이를 담으려면
셔터 속도를 빠르게,
ISO 감도 역시 평소보다 높게 설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래시의 조명이 눈에 반사되면
마치 눈송이가 하늘 위에 멈춘 것처럼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을 수 있는데요,
이때 플래시의 [광량을 높이면]
눈송이가 인물 사진의 보케처럼
크고 밝게 찍히며,
플래시의 [광량을 줄이면]
점이나 선의 형태로 간결하게 담깁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조명을 사용할 때는
밝은 낮에도 플래시가 동작하도록
‘강제 발광’으로 설정해 주세요.
겨울 풍경에 어울리는
가족사진 추천 포즈는?
준비물과 촬영 팁 모두 잘 챙기셨다면
이제 남은 것은
깨끗하고 하얀 눈밭에서 함께 뒹굴고 뛰놀며
멋진 추억 만드는 것뿐입니다!
①하늘과 눈뿐인 새하얀 세상을 배경으로
가족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해도 좋고
②눈밭에 다 같이 누워 사진 찍어도 좋겠죠.
③눈이 오면 신나는 아이와 반려동물을 함께 담는 것도
인생 사진 남길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눈과 손을 따라가다 보면
한겨울 나들이가 후회되지 않을 거예요 :)
④겨울 낭만이 있는 설경에서는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것도
멋진 가족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엄마, 아빠는 함께 본 영화 속 로맨틱한 장면을,
아이는 겨울 왕국 속 엘사와 올라프가 되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보는 거죠.
일 년에 며칠뿐이라 더 환하고 빛나는
가족사진 그리고 겨울 추억이 될 거예요.
2020년에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응원합니다.
새로운 시작처럼 깨끗하고 설레는 한겨울 설경!
눈과 함께 잊을 수 없는 가족사진 남기는 방법
잘 보셨나요?
2월에도 변함없이
유용한 가족사진 촬영 팁으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 DB손해보험 프로미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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