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글로벌 경제위기에 직면하면서
한국경제도 3저 시대(저성장, 저물가,
저금리)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반기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인하, 국내경기의 악화를
3대 이슈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거나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
자산을 배분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지요.
국내 부문과 글로벌 부문을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으면 수익과 손실의 편차를
줄이고 최대 손실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해외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국가별 분산투자도 더 쉬워졌지요.
글로벌 채권 더 오를 수 있을까?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이 가속화하면서
채권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글로벌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과 미국간의
금리역전 현상 때문입니다.
2018년 3월 이후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 기준금리가 역전되었고
투자등급 회사채 금리도
미국 회사채 금리가 높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흥국 국채 또한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환손실 우려가 사라져
투자 부담이 한결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브라질 헤알과 인도 루피
여타 신흥국 통화 대비 환차익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유 수입국인 인도는 작년
유가 상승에 경상수지가 악화되며
루피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고,
브라질의 경우 정치 혼란으로
헤알화 평가절하가 심화됐지만
이런 악재들이 모두 해결되었지요.
글로벌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
글로벌채권 투자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외화 표시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과 외화 채권을 편입한
펀드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해외채권 펀드는 다시 원화 펀드와
외화 표시 펀드로 나뉘는데요.
외화 분산을 원한다면 달러 표시
해외채권 펀드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달러화 표시 채권은 안전자산으로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위험성이 큰
신흥국 국채라도 달러화 표시 채권이면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는 일반적으로 증권사에서
할 수 있지만 보통 10억 이상 단위로
거래되므로 개인들은 채권형 펀드에
가입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단, 채권형 펀드 선택 시
펀드에 어떤 종류의 펀드가
편입되어 있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죠.
채권 중에 신용도가 낮은
고수익 회사채(정크본드)가 많다면
이자는 많이 받을 수 있겠지만
원금손실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채권 펀드는 선진국에서
신흥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국채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채권 펀드와 이머징마켓의
회사채가 많이 편입되어 있는
하이일드(고위험 고수익)채권 펀드
등이 있어요.
외화 표시 금융상품
채권투자가 부담스러우면 달러화 표시
예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달러 예금은 초보자들이 쉽게
가입해 볼 만한 상품으로
단기적으로 운용하기 좋고 만기 시
이자와 함께 환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환차익에는 세금이 붙지 않고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지요.
달러 표시 조건부자본증권도 괜찮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HSBC 코코본드’ 가 있는데요.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중도환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달러 ELS 상품도 있습니다.
달러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은
기존 ELS와 동일한 방식이나
달러로 투자하기 때문에 가입기간 중
달러 가치가 오르면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LS는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에도
약 연 4~6%에 이르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위의 상품들은 주로
증권사 또는 시중 은행을 통해
가입 가능합니다.
한국인이 투자의사 결정시
고려하는 요인의 1순위는
‘투자의 안정성’이라고 합니다.
투자자산 중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은 채권입니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자산의 일부를 채권과 달러자산으로
분산 보유한다면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자산가치의 급격한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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