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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신나는 계절 가을!


이맘 때가 되면 가족과 함께 단풍놀이 겸


산행을 가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아이들에게 알록달록 예쁜 풍경도 보여주고,


산행을 통해 성취감도 줄 수 있으니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지요!


 


 


하지만 기왕 하는 산행,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와야겠죠?


프로미리포터와 함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수칙을 알아봐요!


 


 


1. 가을 산행 준비하기!


 


 


아무 준비 없이 바로


산에 오르려 하셨다구요?


삐-! 위험해요!


 


 


① 물과 초콜릿은 필수!


등산은 생각보다 칼로리 소비가 크고,


수분 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운동이에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이런 갑작스러운 운동이


탈수, 저혈당 등 큰 위험이 될 수 있답니다.


 


 



때문에 산행 가방에는


초콜릿 등 칼로리가 높은 식품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오이 등의 야채,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주세요.


 


 


② 술은 절대 안돼요!


정상에서 즐기는 막걸리 한잔!


즐기시는 분 굉장히 많을 텐데요,


가방 속에 술 한 병, 챙기셨다면 삐! 안됩니다!


산행 중 실족사고는 대부분 산을 내려올 때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산에서는 언제나 방심은 금물!


내려오는 길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것 꼭 인지하시고


산행 중 음주는 절대 금물입니다.


 


 


③날씨 미리 확인하기


소풍 가기 전날에는 설레어서


몇 번이고 날씨를 확인하잖아요.


그만큼 중요하게 보셔야 하는 게,


바로 산행 시 날씨예요.


 


 


갑작스러운 비, 태풍으로 인해


산 속에 고립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https://bit.ly/2lHiYjl)


 


 


산 속은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워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고 하니


안전을 위해서는 날씨를 꼭 봐야겠어요.


 


 


④긴 옷과 등산화


간단히 등산하고 싶을 뿐인데


의상까지 맞춰 입어야 하냐구요?


꼭 등산복을 맞춰 입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산 속에서 독이 있는 식물에 쓸리거나,


위험한 벌레에 물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매가 긴 옷을 입어주셔야 해요.


 


 



 


 


물론 바지도 마찬가지, 긴 양말을 신어


발목까지도 충분히 보호해주세요.


 


 


산 속은 습하고 미끄러워 넘어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니 밑창이 튼튼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 류의 운동화를 반드시 착용해 주세요.


 


 


2. 산행 중 지켜야 할 안전 수칙!


 


 


①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이 필수!


설레는 마음에 생략하기 쉬운 것이


바로 등산 전 스트레칭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선선해 지는 때에는


몸의 관절과 근육들이 다소 경직되는데요,


이 상태로 산에 오른다면


흔히 우리가 ‘쥐난다’고


표현하는 ‘근육 경련’이 발생하기 쉽고


미끄러짐 등 위기 상황에서 더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이런 심각한 문제를 제외하고도,


스트레칭 없이 등산을 할 경우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스트레칭,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겠죠?


 


 


②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을 하다 보면 종종


‘정상까지만 올라가면 끝이야!’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절대 아니죠!


산행은 무사히, 안전히 평지로 내려오는 것까지가


한 세트라는 점을 항상 잊지 마세요.


 


 



 


 


산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일행 중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해요


그렇지 않을 경우, 하산할 때


체력이 고갈된 인원이


안전사고를 겪을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하기 위해


서로 살피고, 배려하며, 밀어주고, 당겨주며!


팀워크를 발휘해 볼까요?


 


 


③ 산행은 해가 지기 1시간 전까지!


해가 진 뒤의 산 속은 어두워져


길을 잃을 확률이 높은 데다


바닥이 잘 보이지 않아 실족사고의 위험이 높아요.


때문에 저녁시간의 산행은 절대 금물!


 


 



 


 


그런데, 해가 지는 시간을 어떻게 아냐구요?


해 지는 시간을 알 수 없을 때에는


오후 6시 이전까지 반드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세요.


 


 


④ 지정된 숲 길로만 다녀요


정말 기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어요.


하지만 그만큼 아주 중요한 이야기랍니다.


 


 


아닌 것 같아도, 실제로 길이 아닌 곳으로


등산을 하다가 조난을 당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고 해요.


 


 



 


 


숲 속은 다양한 나무가


‘살아있는’ 공간이예요.


아는 길이라고 해도, 나무가 자라면서


있던 길이 없어지기도,


없던 길이 생기기도 하는


변화무쌍한 곳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숲 속을 완벽히 파악할 수는 없어요.


그게 구조대라고 해도 말이죠.


 


 


그러니 안전을 위해서는


정해진 숲길로만 다니기!


약속해주시겠어요?


 


 


3. 위기 상황 시 대처법


 


 


산행을 하다 보면 아무리 주의해도


넘어지거나, 추락하여 다칠 수 있습니다.


또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 조난을 당할 수도 있죠.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① 국가지점번호 확인


산 속 곳곳에는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bit.ly/2k2Y7GS)


 


 


해당 표지판을 확인하여


119에 신고를 해 주세요.


신고를 했다면, 신속한 구조를 위해


이동하지 말고 침착히 구조를 기다리셔야 해요.


 


 


② 스마트 긴급알람


만약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할 수 없거나,


주변에 해당 표지판이 없다면


스마트 긴급알람 어플을 활용하세요.


 


 



(이미지 출처 : https://bit.ly/2klrXGY)


 


 


SOS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자


신의 현위치가 문자로 전송되어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이예요.


 


 


산행을 하기 전 긴급 알람 어플을


미리 설치해두면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산행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대처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너무 좋은 등산.


우리 아이와, 가족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 위해


언제나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겠죠?


 


 


그럼 즐거운 가을 산행 다녀오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프로미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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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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