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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G 통신시대가 시작되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기술들이 단순히


기대감만으로 주목 받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도 이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생활에 적용된다는 것은


투자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만큼 기업의 이익도 늘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가 되며, 투자 기회도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존과 유튜브만


주가가 오르는 이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은 다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고,


다른 하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기업의


투자 방법은 전혀 다르답니다.




먼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의


투자 방법을 살펴볼까요.




‘플랫폼’이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장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서비스나 재화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장소이죠.




4차 산업혁명 산업에서는 인터넷 분야가


대표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를 예로 들어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사람들은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각종 정보를 얻으며, 공급자들도 ‘네이버’ 를


통해 광고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말고도 넷플릭스나 아마존, 그리고


유튜브 등도 ‘플랫폼 비즈니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된


4차 산업혁명 기업들에 투자할 때는


1등 기업, 즉 가장 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말고도 수많은


유사 포털 서비스 기업들이 존재했으나,


사람들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가기


보다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플랫폼으로 더욱 더 모여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플랫폼이 클 수록 수요자들은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공급자들도 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런 플랫폼 비즈니스들은


일반적으로 큰 기업이 더 커지는


‘승자독식’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상거래에서는


아마존만 유독 주가가 계속 급등하고 있는 것이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은


돈을 벌기 위해 유튜브에


집중적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최초의 무인점포 의 샌프란시스코 매장.


줄 설 필요 없이, 그냥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자동 계산 된다.)




투자 귀재


빌 밀러의 비법




반대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은


되도록 많은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대표적으로 ‘바이오’ 분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의 기업은 플랫폼 비즈니스와는 달리


거대한 규모의 경제가 필요 없습니다.


이름 없는 작은 신생기업이어도 기술만


인정받는다면 그 기업은 성공할 수 있는 거죠.





(이미지 출처 : Jaron Nix on Unsplash)




이런 투자와 관련해 빌 밀러라는 ‘기술주’ 투자의

전설적인 투자자를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는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연평균 16.44%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어느 날 기자가 그의 투자 비법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좋은 기술기업을


잘 고르냐는 것이었죠.




그의 대답은 이와 같았습니다.


“사실 성공할 기술을 골라내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10개의 기술기업에 투자하면,


사실 그 중 절반 이상은


주가가 반토막이 나며 실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10개 중 대부분의 수익률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중 2~3개 기업이


소위 5~10배씩 급등하는 ‘대박주’가 되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이


15~20% 정도에 맞춰진다는 것이었죠.





(이미지 출처 : Austin Distel on Unsplash)




즉, ‘기술기업’을 투자하는 경우, 기술의


성공 여부를 잘 알기도 힘든 소수에


‘몰빵’ 투자를 하기 보다는, 최대한 여러


‘기술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이나 ‘한미약품’ 과 같이


이미 대박을 터트린 기업이 또 다시


10배 상승하기는 무척 어렵지만,


제 2의 셀트리온이나 제 2의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기업’에 투자할 때는


‘플랫폼 비즈니스’ 와는 정반대로


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중소형 기업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은택 : KB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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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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