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날씨 야외활동하기에 너무 좋지 않나요?
덥지도 않고 적당히 따뜻한
바야흐로 야외활동의 계절 5월입니다!
산으로 강으로, 가족들과 함께
야외활동 예정이신 분들 정말 많을 거예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일수록 안전사고가 급증한다는 사실!
우리 가족 신나게 놀러 왔는데
안전사고가 생기면 너무 속상하고 힘들잖아요….
그래서 저 프로미 리포터가 준비했습니다.
5월 나들이 안전사고를 대비할 방법!
그럼 시작해볼까요?
1. 5월 나들이 ‘진드기’ 안전 정보
따뜻한 봄 햇살에 취해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가서
풀밭 위에 돗자리도 깔고~ 준비해온 점심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온 다음,
며칠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과 구토 증상에 시달린다면
진드기에 물리지는 않았는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야생진드기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요
살인진드기라고도 불리는 야생진드기는
작은참소진드기라는 종으로 2~3mm정도의
작은 갈색빛 진드기입니다.
이 진드기에 SFTS라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사람이 진드기에 물리게 된다면
1) 원인불명의 발열과 소화기 관련 증상
2) 심하게는 의식장애까지 올 수 있다고 해요
특히, 봄철에 발병률이 높은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발열, 발진, 가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주로 산, 들판 등 야외활동 시
많이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진드기는 피부에 부착하면 단단히 고정되어
10일 정도 흡혈한다고 합니다.
손으로 무리하게 진드기를 당겨 떼어낼 경우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
* 핀셋으로 깔끔하게 제거하고
* 해당 부위를 소독해줍니다.
* 그리고 경과를 잘 지켜보셔야 해요~!
진드기에 물린 뒤 일주일 후부터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꼭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진드기 감염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진드기 감염 예방법 ]
① 첫째,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인데요,
풀숲이나 덤불 등에서 봄 나들이를 할 경우
긴 소매,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고
② 둘째, 잔디 밭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누워서는 안되고
앉을 경우에는 반드시 돗자리를 펴서 앉아야 해요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③ 셋째, 해충기피제 사용하기
해충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진드기 퇴치제도 좋고,
천연 계피 스프레이를 만드는 것도 방법인데요
( 이미지 출처 : http://bit.ly/2V3dmB6 )
계피 스프레이는 에탄올과 물 그리고
계피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깨끗하게 씻은 계피를 잘라서 말린 후
계피와 에탄올을 1:2 비율로 맞춰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2주 정도 숙성시키면 계피 원액이 완성돼요!
원액을 그대로 뿌리면 너무 독할 수 있으니
물과 1:1정도로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럼, 5월 야외활동 시 꼭 알아야 하는 안전 정보
다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2. 5월 나들이 ‘벌 쏘임 사고’ 안전 정보
봄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꽃이죠!
예쁘고 향기로운 꽃을 구경하다가
꽃 주위에 있는 벌을 피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벌에 쏘이는 것이 무서운 이유는 자칫하면
목숨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벌에 쏘이면
쏘인 부위가 가렵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심한 두드러기, 복통,
어지럼증, 설사, 현기증이 날 수도 있어요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쇼크가 오고
제 때 대처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답니다!
만약 벌에 쏘이게 됐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벌에 쏘였을 때 대처 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먼저 급하게 벌침을 제거하려고 하면 독이 더 퍼질 수 있으니
신용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밀어서 빼주세요!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 예상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붓는 증상이 발생하면 반지, 팔찌 등 액세서리를 제거하고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여 안정을 취해주세요!
벌에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벌 쏘임 사고 예방법 ]
첫째, 야외 활동 시 음료나 과일 등
단 음식은 가급적 멀리 두는 것이 좋아요.
둘째, 향수와 화장품 등의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셋째, 벌이 좋아하는 밝고 화사한 색상의 옷은 입지 않도록 해요
넷째, 말벌퇴치용 스프레이나 물파스 등을
휴대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3. 춘곤증으로 더욱 심해지는 ‘졸음운전’ 안전 정보
봄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교통사고가 4배나 증가한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졸음운전 사고 역시 급증한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원인 1위이기도한,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고,
발의 감각을 둔화시켜 속도 조절도
어렵게 만든다고 해요~
또한, 도로 위 위험요소 발견을 못하게 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야외활동이 끝난 후
이동 시에 몰려오는 춘곤증이 사고를 부추기는데요.
춘곤증이 발생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춘곤증은 곧 졸음운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여러분,
졸음 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절대요.
졸음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피로가 쌓여 있으면
당연히 잠이 더 쏟아질 수 밖에 없겠죠?
운전을 하기 전 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둘째,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세요!
운전을 하면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앉아있게 됩니다.
그럼 몸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겠죠?
이때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몸도 개운해지고~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잠이 어느 정도 사라진다고 해요!
셋째,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운전하다 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졸음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환기를 통해
졸음을 예방할 수 있어요~
4. 나들이 시, 꼭 챙겨야 할 비상상비약
간단한 나들이인데 약까지 챙겨야 하냐구요?
네! 꼭 챙기셔야 해요
야외 활동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잖아요~
외진 곳에 나들이를 가게 될 수도 있고,
갑자기 누군가 급체를 해서 고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아이들이 있으신 가족 분들은
간단한 상비약 정도는 미리 챙겨 가시는 것이 좋아요~
찰과상이나 화상, 체기 등의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밴드와 연고, 소화제, 진통제, 소독약 등을 챙겨주세요
아이가 멀미를 해서 두통이나 속 울렁거림으로
컨디션이 안 좋다면 나들이를 망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상비약을 꼭 챙겨 두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앞서 살펴본 해충의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방충망이나 모기장, 모기퇴치제 등도 필요하겠죠?!
자~이제 정말 나들이 갈 준비가 다 되었어요~❁´▽`❁
이렇게 우리 가족의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한
안전 수칙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기억해 두었다가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5월을 보내기로 해요~!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가정의 달 5월,
모두 사고 없는 안전한 시간 보내시길!
지금까지, 가족사랑을 전하는 프로미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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