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즐겁지만 호흡기는 즐겁지 않다?!

봄이 오니, 돋아나는 잎도 꽃도 참 아름다워요~✿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들뜨는 마음도 잠시,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기침 콧물로 고생하는 분도 늘어나기 시작했죠.

봄에 주로 나타나는 기침, 콧물 등과 같은 증상은

보통 ‘꽃가루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가족 안전을 위협하는 봄철 호흡기 질환.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예방해볼까요?!

고고~!

1.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국가건강정보포털에 의하면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항원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

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알레르기란 어떤 성분이 몸에 들어왔을 때,

해롭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나쁜 성분으로 착각하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거라는 말이죠~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인 꽃가루도

사실 그 자체로 해로운 것 만은 아니랍니다~!

봄철, 이 꽃가루들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바로 ‘식물의 번식’이죠!

곤충이 꽃가루를 운반하는 식물인 ‘충매화’보다는

바람에 의해 꽃가루를 운반시키는 ‘풍매화’가 문제예요.

봄 바람 가득 날리는 꽃가루들~

매년 봄 마다 우리를 괴롭히는 친구들이랍니다.

특히, 4~6월에는 봄철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화가루와

포플러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런 꽃가루들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2.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바로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이에요~

1) 기관지 천식 : 기침, 가래, 천명, 호흡곤란

2) 비염 : 재채기와 코 가려움, 콧물, 코막힘과 같은 발작증세

3) 결막염 : 눈의 가려움과 충혈

4) 피부염 : 가려움, 두드러기, 각질 등

이렇게 알레르기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답니다.

으~ 생각만 해도 불편한 느낌이에요.

벌서 눈, 코, 입이 모두 근질근질 ~_~

어서 예방법을 알아봐요 우리!

3.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법

① 실외 활동 줄이기

먼저 실외 활동을 줄여주세요!

또 꽃가루가 유행인 지역으로의 여행을 삼가시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외출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② 안경과 마스크 착용하기

어쩔 수 없이 외출하신다면,

외출 시 안경과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해요.

또 피부염 예방을 위해 짧은 소매보다는 긴 소매의 옷 입기!

③ 손, 발 깨끗이 씻기

귀가 후에는 먼저 옷을 털고, 손을 씻은 후 실내로 들어갑니다~

가급적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아요.

④ 저녁시간을 틈타 자주 환기시키기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는 따뜻한 햇빛으로 인해

공기가 데워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따뜻한 공기는 위로, 찬 공기는 아래로 흐르는

대류현상이 활발해진답니다.

대류 현상이 활발한 낮에는

공기 중에 꽃가루가 더 많이 떠다녀요.

반면, 해가 떨어지면서 대류 현상이 적어지는 밤시간에는

꽃가루가 가라앉아

환기를 시키기에 딱 적당한 시간이 된답니다

낮 시간에는 가능한 창문을 닫아 두고,

저녁시간에 많은 환기를 해 주세요!

환기를 하면 꽃가루가 들어올 까 걱정되신다고요?

환기를 너무 시키지 않아도 실내공기가 정체되면서

공기 질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몇 시간 간격으로 2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오히려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이랍니다~

⑤ 집안 구석구석 쌓인 꽃가루 청소하기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집안 구석구석을 자주 청소해주세요.

꽃가루들은 미세먼지처럼 입자가 작기 때문에

방충망으로도 잘 들어온답니다.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해야 집 안에 꽃가루가 쌓이지 않아요!

⑥ 생활습관 바꾸기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

오렌지, 사과, 딸기, 녹황색 채소, 생강, 무 감자 등

알레르기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등

생활습관을 바꾸어 알레르기를 이겨낼 수도 있어요!

4. 알레르기 비염 자가진단법

꽃가루 알레르기 중에서도,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알레르기 비염.

단순 알레르기일 경우, 봄이 끝나거나

환경이 좋아지면 괜찮아지기도 하는데요,

만약 일시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일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내 증상은 단순 꽃가루 알레르기일까? 알레르기 비염일까?’

프로미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을 준비해봤어요!

자~어디 한번 진단해볼까요?!

[ 프로미가 알려주는 간단한 알레르기 자가진단법! ]

□ 코피를 자주 흘린다.

□ 평소보다 다크써클이 심해졌다.

□ 숨 쉴 때 코에서 소리가 난다.

□ 콧물, 재채기 등의 감기 증상이 열 없이 지속된다.

□ 입으로 숨을 쉬고 입을 벌리고 자는 날이 많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콧속이 아프고 코가 막혀있다.

□ 자주 코를 비비고 훌쩍거린다.

이 항목들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자가진단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꼭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해요!

만성 비염이 되면 안되니까요~!

자 어떠셨어요~?

생각보다 다양하고, 쉽게 발생하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이 꽤 많답니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어떤 증상이 있는지, 어떻게 예방하는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

이제 DB손해보험과 함께 올 봄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앞으로도 유용한 가족 안전 정보를 많이 알려 드릴게요!

지금까지 DB손해보험 프로미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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