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빛나는 겨울바다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새해 첫 가족사진을 찰칵 찍어볼까요?
여러분~ 일출 보며 다짐할 새해 목표와
새해 소원은 다들 생각 해 두셨나요?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놓쳐서는 안되겠죠?
지금부터 저 프로미 리포터가 일출 사진 잘 나오는 최적 장소와
일출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방방곡곡! 일출사진 명소를 찾아라!
일출 사진이 잘 나오는 최적 장소
첫 번째 장소 - 정동진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사진 출처 : 두산백과)
일출! 하면 떠오르는 가장 첫 번째 장소는 ‘정동진’입니다.
청량리역에서 밤 11시 기차를 타면
해 뜨기 전, 아침 5시 경에 정동진 역에 도착합니다.
그럼 따끈하고 구수한 강릉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이는 사이
저 멀리서 붉은 빛이 올라옵니다.
정동진은 일출 명소로 너무 유명해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보다 고즈넉한 장소는 찾기 힘듭니다.
바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기찻길과 바다
따끈한 국물을 파는 식당들의 불빛
그리고 해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족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일출여행 어떠세요?
두 번째 장소 – 서울 하늘공원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예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서울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하늘공원을 추천해드립니다.
하늘공원 정상에 오르면 서울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경치가 장관인데요.
또한, 해돋이 축제 프로그램으로 사자탈춤놀이 등 문화 공연 외에도
새해 소원 작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에 만들어진 생태환경공원인데요.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산세가 완만하여 정상에 오르기 쉽습니다.
가족 손 잡고 올라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 번째 장소 – 호미곶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한 해돋이 명소 호미곶을 추천합니다.
이곳의 랜드마크 ‘상생의 손’ 이라고 불리는
바다의 있는 큰 손 조형물을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일출이 뜨면 이 손은 굉장한 손으로 변한답니다!
떠오르는 강렬한 해를 마치 움켜진 듯 보이니까요!
그때의 짜릿함~ 다들 같이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호미곶에서는 일출이 뜰 때 떡국 나눔 행사도 하니
새해 떡국도 잊지 말고 드셔보세요.
네 번째 장소 – 땅끝마을
주소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곳은
한반도 끝에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땅끝마을입니다!
40m 높이의 땅끝 전망대에 올라 가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전망대 위에서는 흑일도, 백일도, 보길도 등
다양한 섬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답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저 프로미 리포터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매년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아주 다채롭거든요
송년음악회부터, 줄굿, 횃불 놀이 등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특히 짚과 솔잎을 모아 태우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한 해의 묵은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기에 아주 적합하답니다.
가족과 재밌는 행사를 즐기며 일출을 보고싶다면
해남 땅끝마을을 방문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기억에 남는 일출 가족사진을 찍자!
일출 사진 잘 찍는 tip!
매일 뜨는 해 지만, 1월 1일에 뜨는 해는 정말 특별합니다.
가족과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욱 특별해지는데요.
특별한 순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일출 사진 찍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tip – 새벽에는 역광과 사광을 노려라!
일출을 기다리는 이른 아침의 하늘에는 로맨틱한 실루엣이 나타납니다
서서히 밝아오는 하늘을 뒤로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가족, 연인, 친구들의 실루엣이 은은하게 보이는데요.
일출을 기다리는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역광이나 사광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사광이란, 피사체의 옆과 정면 사이 각도에서 사각으로 비추는 광선을 뜻합니다.
새벽은 태양이 아직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역광이나 사광으로 찍기 쉽습니다.
특히 사광의 알록달록함을 살리면 더욱 아름답겠죠?
서서히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세요!
적당히 입체감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두 번째 tip – 적정 노출을 오렌지 색에 맞추자!
아침 노을이 그려내는 그라데이션을 본 적 있으신가요?
정말 아름답죠?
가족사진에 일출의 미묘한 색과 밝기를 담아내려면
어떤 색을 적정 노출로 할 지가 중요한데요.
적정 노출이란, 촬영하고자 하는 밝고 어두운 정도의 표현입니다.
대게 일출사진을 찍을 때는
보정으로 하늘의 파란색이 검은색으로 뭉개지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밝은 기가 강한 부분을 적정 노출이 되게끔 조정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세 번째 tip – 일출의 색상을 담은 구름을 활용하자!
가족사진 외에 일출정면만 풍경으로 찍고 싶은 분도 있을 텐데요.
특히, 일출 주변으로 붉게 물든 구름을 보면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샘솟게 됩니다.
이때는 해의 초점을 두지 않고 사진을 찍는 게 포인트입니다.
해, 하늘 또는 바닥 등 특정 피사체에 초점을 두면
주변 피사체의 색과 빛이 바뀌게 됩니다.
일출 색상을 있는 그대로 담고 싶으시다면?
자동 초첨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일출의 색을 머금은 구름은 아주 좋은 피사체가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부터
일출 가족사진 촬영 tip까지 알아보았는데요.
2019년에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DB손해보험 프로미 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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