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2kg가 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이 풍년인 계절입니다.
이 추석에 꼭 등장하는 음식이 있죠.
바로 ‘전’인데요!
동태전, 부추전, 감자전 흔한 전은 가라!
몸에도 좋고, 고기의 맛까지 살린 소고기 육전을 아시나요?
오늘은 추석날, 온 가족이 다함께 만들 수 있는 간편 레시피!
소고기 육전 만드는 방법부터 파채 양념 소스 만드는 법까지알아보도록 할게요!
소고기 육전 recipe
주 재료 : 채끝 400g, 소금, 후추, 계란 4개, 부침가루 2컵, 식용유
우선 소고기를 준비해줍니다.
소고기는 홍두깨살, 우둔살, 채끝 등등...
지방이 적으면서 골고루 퍼져 있는 부위가 좋고
너무 얇지만 않게 0.3센티미터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이때 0.3센티미터의 기준은
부치기 어렵지 않되 씹었을 때 식감이 살아있도록 위함이랍니다!
너무 얇으면 부치기가 힘들거든요.
여기서 소고기 자르는 Tip!
고기가 냉장일 땐 살짝 얼린 뒤 썰고,
냉동일 땐 해동한 뒤 겉표면이 물렁할 때 썰어야
좀 더 쉽게 썰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얇게 썰은 소고기들을 쟁반에 쫙~깔아주세요.
소고기들이 겹치지 않게 놓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 핏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때! 핏기를 너무 많이 제거하지 말고 살짝 제거한 뒤
그 위에 소금과 후추간을 해주세요!
고기의 밑간까지 마쳤다면 다음은 부칠 준비를 해볼게요.
가장 먼저 계란 4개를 풀어주세요.
이때 소금은 한 꼬집이나 두 꼬집을 넣고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그 뒤론 부침가루 두 컵 정도 넣은 그릇을 준비해주세요!
사진처럼 부침가루 + 계란물 이렇게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그런 뒤 밑간을 해둔 소고기를 부침가루에 먼저 얇고 고르게 묻힌 후,
계란물에 퐁~당~ 적셔주세요!
여기서 잠깐!
아무래도 명절이니 소고기 육전 외에도 다른 전들을 붙이시죠?
이럴 땐 고기나 생선에서 나오는 특유의 비린내가
전에 뒤엉킬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이럴 땐 비린내가 서로 엉키지 않는 Tip!
부침가루를 묻히는 순서, 부치는 순서를 달리 해보세요.
예를 들어 동태전, 소고기 육전, 산적꼬치가 있다면
부침가루 묻히는 순서는 산적 > 육전 > 동태전순으로 묻히고,
부칠 땐 동태전 > 꼬치 > 육전 순으로 해야 비린내가 덜 하답니다!
자 그러면, 계란물까지 묻힌 소고기 육전을 구워볼게요!
명절 날, 만일 대가족이라면 소고기를 자르고 밑간하는 사람,
부침가루 계란물 묻히는 사람, 부치는 사람 나눠서 분담하는 것도 참 좋겠죠?
소고기 육전을 부칠 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익혀주세요~
뒤집는 타이밍은 윗면에 핏기가 올라올 때이니 핏기가 보일 때 바~로 뒤집어주시구요!
다 구워진 소고기 육전은 채반에 올려두고
식혀주면 소고기 육전은 끝!!!
부침요리라 참 간단하죠?
간단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들기 딱인 음식이랍니다.
파채 양념 recipe
주 재료 : 파채, 간장, 설탕, 식초, 고춧가루
참기름, 매실액, 깨, 멸치 액젓
소고기 육전이 끝났다면 이제 파채 양념을 만들어 볼 건데요.
우선 잘 씻은 파채 한 줌을 준비해주세요.
이때 파채는 미리 찬물에 담궈두어 아린맛을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담가두었던 파채를 덜어 그릇에 담아볼게요.
그런 다음, 양념으로는 설탕, 간장, 식초, 고춧가루,
참기름, 매실액, 깨, 까나리나 멸치 액젓을 준비해주세요.
그런 다음 양념을 순서대로 넣어볼건데요.
먼저 설탕 반 스푼을 넣고~
간장은 한 스푼이 들어갑니다!
식초도 역시 한 스푼 넣어주시구요.
고춧가루는 반 스푼만 넣어주세요.
반 스푼, 한 스푼의 차이는
파채 한 줌의 양이니, 그 점 참고해서 개량해주세요!
양념장은 비율이 중요한 거 아시죠?
나머지 참기름 반 스푼과
매실액 반 스푼!
그리고 액젓 반 스푼을 넣으면 양념은 끝입니다.
이때 액젓은 멸치나 까나리 아무거나 상관없답니다!
비율만 중요시해서 비비고 비비고~
잘 섞어주면 파채 양념까지 모~두 끝!!!
짜잔! 그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전, 소고기 육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소고기 육전과 간장소스도 좋지만,
소고기 육전과 파채 양념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니 꼭 함께 드셔보세요!
이처럼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요리인 전 요리,
그 중 맛있는 식감을 자랑하는 소고기 육전과
파채 양념의 레시피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추석, 온 가족이 다 함께
소고기 육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DB손해보험 프로미리포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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