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로 기운이 푹푹 빠지고 쉽게 지치는 여름,
7월에는 초복과 중복이 있어
허해지기 쉬운 가족들의 기력을 챙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복날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닭요리가 생각나실텐데요.
이번 여름은 늘 먹던 삼계탕이 아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복날 음식이 필요하시다구요?
이젠 번거롭게 손질하고 재우는 조리과정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고, 배달 받을 수도 있는 치킨으로
손쉽게 복날 음식을 만들어보세요.
치킨으로 만드는 치킨 깐풍기 & 치킨 돈부리 레시피!
치킨 깐풍기 recipe
주 재료 : 치킨 10조각, 통마늘 5개
양념장 재료 : 간장 4스푼, 설탕2스푼, 굴 소스 1스푼, 물 5스푼,
맛술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춧가루 약간,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뼈가 있는 치킨이라면, 먹기 좋게 뼈를 발라
순살만 사용해주세요!
순살만 남은 치킨은 양념이 더 잘 배여 훨씬 맛있답니다.
먼저, 준비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잘게 썰어
양념장 재료와 함께 섞어주세요.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른 뒤 얇게 썬 마늘을 볶아주세요!
살짝 튀기듯이 볶아주면 식감이 더 좋답니다.
이때, 얇게 썬 마늘 대신 다진 마늘로 향미를 더해주어도 좋아요!
마늘이 알맞게 볶아졌다면,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붓고 졸여주세요.
치킨을 넣은 뒤에는 튀김옷이 양념을 흡수하기 때문에
약간 자박자박한 정도로 졸여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박자박하게 졸여진 양념장에
먹기 좋게 자른 치킨을 넣어 양념이 고루 베이게 졸여주면 완성!
어때요, 정말 간단하죠?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의 치킨 깐풍기!
후라이드 치킨에서 깜짝 변신한 깐풍기의 반전매력에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할 거예요.
예쁘게 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만 해도
기력 충전되는 치킨 깐풍기랍니다.
바삭하게 볶아낸 마늘도 풍미가 대단하니,
마늘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면
깐풍기와 함께 맛있게 변한 마늘의 맛에 반하게 되겠죠?
치킨 돈부리 recipe
주 재료 : 치킨 3~4조각, 양파 1/2개, 달걀 1개
치킨은 먹기 좋게 찢어서, 달걀은 미리 풀어놓아 주세요!
소스 재료 : 다진 마늘 1스푼, 간장 3스푼, 맛술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또는 꿀/설탕 2스푼, 물 3스푼
먼저, 달구어 둔 팬에 양파를 볶아주세요.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며 갈색빛이 날 때까지 볶으면 맛있답니다.
혹시 아이가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싫어한다면 더 많이 볶아주세요!
양파가 익으면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자글자글 끓여주세요.
소스에 양파의 달콤함이 배어나오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밥과 함께 먹는 소스이니 너무 졸이면 곤란하겠죠?
맛있는 풍미가 향긋하게 풍기면 치킨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치킨에 옷을 입힌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마지막으로 미리 풀어놓은 달걀을 전체적으로 두른 뒤 가스레인지 불을 꺼주세요.
돈부리에 들어가는 계란은 몽글몽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남아있는 열기로도 달걀이 충분히 익는답니다.
완성된 소스를 밥 위에 올려주면 돈부리 완성!
달짝지근한 소스의 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까지
간편하게 만들어 푸짐하게 즐기는 치킨 돈부리입니다.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다면,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썰어 올려주세요.
매콤한 맛에 입맛이 살아나 더욱 맛있답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우리 아이에게는
마요네즈를 더해주면 맛있는 치킨 마요 돈부리가 되겠죠?
무더운 여름 단골손님인 치킨을 활용한 레시피,
굳이 새 치킨을 시키지 않아도
남은 치킨으로 든든한 복날의 음식 만들 수 있으니 더 좋답니다.
이상 DB손해보험 프로미리포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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