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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입학 선물로 주고 싶은 교양 명저


요즘 우리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받고 싶은 입학 선물은 무엇일까요?


백팩, 노트북, 헤드폰, 드론…. 잠깐의 즐거움을 위한 이런 선물도 좋지만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입학 시즌에는


무언가 더 의미 있고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 막 새로운 시작점 앞에 선 우리 아이가


평생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는 반딧불을 안겨주는 건 어떨까요?


 


 


1 월든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김석희 옮김, 열림원


 


1854년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책은 필자인 소로우의 탄생 200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불멸의 고전입니다.


 


초판 2천부가 팔릴 때까지 5년이 걸렸고 그 후 절판됐지만


소로가 세상을 떠난 후 이 책은 '자연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고전'이라는


호평과 함께 그 가치가 재인식된 후 미국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자리매김했죠.


 


소로는 "이 불안하고 부산하고 경박한 19세기에 살기보다


이 세기가 지나가는 동안 가만히 서거나 앉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고 싶다"며


문명사회를 떠나 외딴 숲 속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노동만으로 생계를 꾸리며 2년 2개월 2일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1839년부터 1854년까지, 거의 반생에 걸친


관찰과 사색의 집대성인 자신의 일기에서 『월든』의 소재를 얻었지요.


 


자연과 함께 산 그의 충실한 기록이자 사색의 시간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 마음공부 명심보감


 



 


『마음공부 명심보감』 박재희 지음, 열림원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죠?


특히 아이들은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있는 그대로 즐기지 못하고


학업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만 생각하기 일쑤죠.


 


이제 고전도 보다 쉽게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동양철학자 박재희 교수가 고전을 현대적 언어로 풀이한 『마음공부 명심보감』을 소개합니다.


 


 


"현대인들의 지치고 힘든 영혼을 깨우는 처방전을 『명심보감』에서 찾았다"고 말한 박재희 교수는


'내 마음을 다스리는 한 마디' '관계의 결을 다스리는 한 마디' '세상의 근본을 다스리는 한 마디'


총 세 장으로 나누어 새로운 명심보감을 펴냈습니다.


 


고전은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 한다는 부담은 덜어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에 들어오는 한 마디를 찾아보세요!


 


 


3 아들아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아들아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이유진 옮김, 넥스웍


 


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유명 정치가이자 외교관, 문필가였던


필립 체스터필드가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책입니다.


 


그는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지혜를 무려 30년간 아들에게 편지로 남겼는데요,


1774년 이 편지들을 묶은 책이 출간되자마자


영국 상류사회에서 교과서로 사용할 만큼 찬사를 받았습니다.


 


'신뢰받을 수 있는 인간 관계의 비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배워라'


'일생을 함께 할 우정을 키워나가는 방법' '나만의 뚜렷한 주관을 가져라' 등


인생 교과서로 손색 없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인생의 첫 번째 길라잡이인 부모에게 30년 동안이나 사랑과 지혜가 가득 담긴


편지를 받고 성장한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들은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요?


'인생에서 만나는 첫 번째 선생님은 바로 부모'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습니다.


 


 


4 백년을 살아보니


 



 


『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덴스토리


 


1960년대 초대형 베스트셀러 『영원과 사랑의 대화』의 저자인 김형석 교수.


9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삶을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로 우리를 일깨우는 시대의 지성입니다.


 


『백년을 살아보니』는 제목 그대로 김형석 교수가 1백 년 가까이 인생을 살아오며


몸소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인생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책입니다.


 


'똑같은 행복은 없다'는 그의 행복론과 결혼과 가정, 우정과 종교,


돈과 성공 • 명예, 노년의 삶에 관한 김형석 교수의 인생 철학을 따라가다 보면


참다운 인생의 길을 걷는다는 것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돌이켜보면 힘든 과정이었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


나는 그것을 깨닫는 데 90년이 걸렸다."


 



 


프로미 리포터가 소개한 '우리 아이 입학 선물로 주고 싶은 교양 명저 네 권', 어떠셨나요?


아이와 함께 모처럼 여유롭게 독서하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몸도 마음도 새롭게 시작하는 새 학기, 부모와 함께 책 읽는 주말만큼


우리 아이에게 더 뜻 깊은 입학 선물은 없을 거예요!


 


이상 프로미 리포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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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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