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제법 쌀쌀한 2월, 가족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채워질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는데요!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의 시그니쳐라고 볼 수 있는 초콜렛,
올해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아이도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레시피!
함께 만들어볼까요?
수제 초콜릿을 위한 재료는 간단합니다.
달콤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달달한 딸기 초콜릿 등
가족들 취향에 맞춰 초콜릿을 준비해주세요.
이 외에도 초콜릿을 장식할 초코볼이나 견과류까지 준비하면 금상첨화겠죠?
중탕을 위한 큰 보울과 작은 보울, 그리고 주걱
초콜릿의 모양을 잡아 줄 몰드와 짤주머니도 잊지 마세요!
원하는 모양으로 초콜릿을 만들려면 먼저 초콜릿을 녹여줘야겠지요?
큰 보울에 따뜻한 물을 담고, 작은 보울에 초콜릿을 조금씩 넣어 중탕해줍니다.
이때 초콜릿이 담긴 보울 안으로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초콜릿은 주걱으로 떠보았을 때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하게 녹여주셔야 예쁘고 맛있는 초콜릿이 된답니다.
초콜릿의 중탕이 끝나면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 줄 차례죠!
준비된 몰드에 초콜릿을 예쁘게 넣어주세요.
여기서 초콜릿을 몰드에 예쁘게 담기 위한 팁!
짤주머니를 이용하면 깔끔하고 편리하게 짜넣을 수 있답니다.
짤주머니가 없을 시, 비닐봉지나 지퍼백의 모퉁이를 살짝 잘라서
짤주머니로 활용해주시면 되겠죠?
몰드를 모두 채운 뒤, 바닥에 가볍게 두세번 내리쳐 주시면
초콜릿 모양을 망가뜨리는 기포까지 빼줄 수 있답니다.
초코볼부터 견과류, 스프링클 등 우리 가족 취향대로
예쁘게 토핑까지 완성한 초콜릿은 냉장실이나 베란다 등 서늘한 곳에서
2~3시간 정도 굳혀주면 완성이에요.
이때 초콜릿을 빨리 굳히고 싶다는 마음으로 냉동실에서 얼려버릴 경우,
실온에 꺼냈을 때 차가워진 초콜릿이 더욱 빨리 녹을 수 있으니
꼭 실온에서 굳혀주셔야 한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수제 초콜릿!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가족들에게 선물하는 만큼 예쁜 포장도 함께 곁들이면
감동이 배가 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되겠죠?
가까울수록 더욱 잘 챙겨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게 수제 초콜릿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보면
더욱 행복하고 돈독한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이상 프로미 리포터였습니다.